이노테나, 폐쇄망 sLLM 핵심 기업 '주목'…"소버린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파트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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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나, 폐쇄망 sLLM 핵심 기업 '주목'…"소버린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파트너 부상"

프라임경제 2026-06-05 08:0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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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K-AI 정예팀 소버린 AI 사업자 업스테이지와 협력 MOU로 퀀텀 점프 발판 마련"

ⓒ 이노테나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5일 이노테나(333050)에 대해 정부 K-AI 정예팀 소버린 AI 사업자인 업스테이지와의 기업용 지능형 지식보안 플랫폼 협력 MOU 체결과 함께 19년간 축적된 대기업·공공기관 데이터 저장소 자산을 바탕으로 폐쇄망 경량언어모델(sLLM) 시장의 핵심 데이터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노테나는 2007년 설립, 2022년 10월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터프라이즈 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EAI·ESB 기반 연계솔루션 iLink, 보안솔루션 Mpower, 클라우드솔루션 등 세 가지 축으로 제조·금융·공공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6년 4월 사명을 모코엠시스에서 이노테나로 변경하며 AI·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공식화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300억원, 영업이익은 약 20억원이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본업의 핵심인 EAI·ESB 기반 연계솔루션 iLink는 한번 도입되면 시스템 전반에 깊이 결합되어 안정적·반복적 매출을 창출한다. 19년간 금융·제조·공공 분야에서 연계 기술을 검증받아 국내 EAI·ESB 시장 탑티어 지위를 유지하며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이충헌 연구원은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00조원 규모의 소버린 AI 투자를 추진 중이며, 2025년 K-AI 정예 5팀을 선정했다"며 "올해 1월 1차 평가에서 업스테이지·SK텔레콤·LG AI연구원 3팀이 2차에 진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생성형 AI 보편화 이후 기업·기관의 진짜 병목은 LLM 자체가 아니라 폐쇄형 내부 데이터로, 보안 우려로 외부 클라우드 LLM에 자사 데이터를 전송하기 어려운 기업·연구기관·공공기관 사이에서 폐쇄망 sLLM 수요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환경에서 19년간 파일 단위 암호화·권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동사의 저장소 자산은 소버린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재조명된다"고 짚었다.

지난 1일 이노테나는 정부 K-AI 정예팀 소버린 AI 사업자 업스테이지와 기업용 지능형 지식보안 플랫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업스테이지의 Solar LLM·Document Parse와 이노테나의 Mpower EZis-C를 결합해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공동 사업화, 산업별 특화 LLM 모델 발굴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며 "동사가 한국 소버린 AI 흐름의 핵심 데이터 인프라 파트너로 공식 자리매김한 결정적 변곡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노테나는 자체 LLM 개발 대신 문서 권한 관리·암호화 등 코어 영역에 집중하고, 표준 프로토콜 MCP를 통해 외부 sLLM과 결합하는 모듈러 전략을 추구한다. 

개발 중인 MCP 게이트웨이는 어떤 sLLM 모델이 시장 표준으로 자리잡든 자유롭게 연결·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특정 LLM 사업자의 성패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폐쇄망 데이터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19년간 대기업·공공기관 저장소 자산을 운영해온 이노테나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 보안 매출을 넘어 소버린 AI 시대 폐쇄망 데이터 인프라 사업자라는 포지션에 있다"며 "업스테이지와의 MOU는 동사가 K-AI 소버린 AI 흐름의 데이터 인프라 파트너로 공식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MCP 게이트웨이 기반의 모듈러 전략은 특정 LLM 사업자 성패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폐쇄망 인프라 사업자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본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접근"이라며 "무차입 재무구조를 토대로 한 M&A 병행 전략이 2031년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근거로 파악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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