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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테크놀로지, 음성 통한 로봇과 소통…누적 1000대 목표-유안타

이데일리 2026-06-05 07:37:58 신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세나테크놀로지(061090)에 대해 음성을 통한 로봇과의 의사소통 기술로 성장성을 주목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핌즈와 차세대 물류센터용 로봇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메시(Mesh)통신과 와이파이 기술과 핌즈의 창고관리시스템(WMS)의 결합을 통해 작업자는 로봇에게 음성으로 지시를 내리고 로봇은 작업 현장을 말로 보고하는 고도화된 공정이 가능해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업그룹통신(WGC) 기술을 로봇에 이식해 시끄러운 물류 현장에서도 작업자·로봇, 로봇·로봇이 실시간 음성 대화로 유기적으로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핌즈의 물류데이터와 세나테크놀로지의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 향후 5년 내 누적 1000대 공급이라는 구체적인 사업 목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로봇 서비스 및 관제 솔루션 기업인 클로봇(466100)과 로봇·작업자 음성 통신 솔루션 개발 및 로봇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세나테크놀로지의 메시 무선통신 기술과 클로봇의 로봇 관제 플랫폼을 결합,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현장 작업자가 실시간 음성으로 소통하며 유기적인 협업하는 차세대 통신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기존 이동통신망은 철제 구조물이 많은 공장·지하·재난 현장 등에서 통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만 메시 네트워킹은 로봇과 작업자의 단말기가 각각 통신 중계기 역할을 수행해 로봇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네트워킹을 형성, 통신망이 닿지 않은 상황 및 환경에서도 지연없는 실시간 소통이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병원·요양원·대형 빌딩 등에 안내·청소·이송·순찰 로봇과 현장 근로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음성 기반 업무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 로보월드에서 첫 로봇 신사업 제품인 개인용 자율주행 골프 트롤리(드론캐디 로버)를 공개, 서비스 로봇 산업에 진출했다. 자동 추종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첨단 자율주행·초고화질 4K 카메라·원터치 자동 접이식 폴딩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는 이르면 연내 혹은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진출을 전개할 계획이다. 개인용과 렌탈용 모델로 구분해 개인용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일반 판매를 추진, 국내 시장은 렌탈용 모델을 통해 선점한다는 전략”이라며 “국내 골프장들과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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