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가 SBS 러브FM 오디션 프로그램 ‘인생은 오디션’과 손잡고 신규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에 나선다. 방송 콘텐츠를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공연·굿즈·팬덤 사업으로 이어지는 수익 구조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다날엔터테인먼트는 SBS 러브FM(103.5MHz)에서 방송 중인 ‘인생은 오디션’과 협업해 신인 및 유망 참여자의 공연·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이를 후속 사업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밴드 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DJ를 맡고 있으며, TV 중심 오디션과 달리 참가자의 실제 라이브 무대와 현장감을 앞세운 라디오 기반 포맷을 내세우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방송 제작 차원을 넘어, 새로운 IP를 선별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참가자와 우승자를 중심으로 공연 기획, 굿즈 제작, 팬 체험형 콘텐츠 등 이른바 ‘Experience’ 사업을 연계해 방송 이후에도 사업성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최근 라이브 IP 전문 법인 ‘다날스테이지’를 출범시키는 등 공연 중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굿즈·공간 IP 사업을 맡는 ‘다날스퀘어’를 축으로 체험형 사업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콘텐츠 제작에 머무르지 않고 공연, 전시, 커머스를 하나의 사업 구조로 엮으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IP 보유 기업 및 파트너사와 협업을 넓혀 통합형 IP 사업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업은 신규 IP를 발굴하고 이를 공연·팬덤·체험 사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다양한 IP와 팬을 연결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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