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빠’가 가장 ‘위험한 남자’였다…신선한 소재로 첫방 3주 남기고도 반응 뜨거운 韓 드라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평범한 아빠’가 가장 ‘위험한 남자’였다…신선한 소재로 첫방 3주 남기고도 반응 뜨거운 韓 드라마

TV리포트 2026-06-05 00:15:04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역대급 복수 액션 유니버스가 온다. 첫 방송까지 단 3주만을 남겨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베일을 벗으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김부장’은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독창적인 캐릭터 플레이를 무기로 2026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김부장’은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작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한 아빠가 납치된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전면에 나서는 서사를 그린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요원’이라는 극단적인 두 얼굴을 오가는 신선한 소재는 벌써부터 웰메이드 한국형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꽃무늬 앞치마’ 입은 소지섭…짠내 나는 현실 ‘딸바보’ 변신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끄는 소지섭은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의 직원으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과거 셀 수 없이 많은 특수 작전에 파견되었던 엘리트 요원 출신이라는 비밀을 숨긴 인물이다. 국가로부터 존재 자체를 지워야만 했던 그가 과거를 묻고 평범한 삶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하나, 고등학교 2학년인 딸 민지(서수민) 때문이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소지섭은 우리가 알던 강인한 요원의 모습 대신, 우리네 아버지들의 현실적인 모먼트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침에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꽃무늬 앞치마를 정겹게 착용한 채 딸이 먹을 밥을 짓고,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손길로 딸의 교복을 다리는 등 눈물겨운 ‘딸바보’의 일상을 보여준다.

반면 고단한 하루가 저문 밤에는 TV 앞에서 안경을 코에 반쯤 걸친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축 처진 어깨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가장들의 짠한 현실을 대변한다. 이처럼 소지섭이 선보일 현실 부녀 케미와 ‘생활 밀착형’ 연기는, 향후 딸을 잃어버린 아빠가 폭발시키는 처절한 분노와 강렬한 액션에 깊은 당위성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주상욱의 파격적인 첫 악역 도전…손나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동료

소지섭의 든든한 서사에 힘을 보탤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먼저 배우 주상욱은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하며 강력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주상욱이 연기하는 ‘주강찬’은 밑바닥 용역 깡패로 시작해 주학건설의 회장 자리까지 올라간 잔혹한 전설의 인물이다. 모든 갈등과 문제를 오직 돈과 무자비한 폭력으로만 해결하려는 절대 악이다.

공개된 스틸 속 주상욱은 사우나 안에서 온몸을 덮은 흉측한 화상 자국과 뱀처럼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어두운 건물 안 소파에 군주처럼 앉아 뿜어내는 위압감은 주강찬이라는 인물의 음산한 성격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주상욱은 “원작 웹툰이 가진 묵직한 힘과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에 매료됐다”며 “주강찬이 가진 다채롭고 신선한 악인의 면모가 흥미로워 첫 악역에 도전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혀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손나은이 김부장의 직장 동료 ‘상아’ 역으로 합류해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상아는 김부장과 같은 은행에 근무하며 그에게 크고 작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지만, 정작 속내를 알 수 없는 많은 비밀을 감춘 베일에 싸인 캐릭터다. 스틸 속 상아는 사무실 안에서 김부장의 자리를 예의주시하며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손나은은 “비밀을 품은 상아라는 인물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꼈고, 새로운 장르물 속에서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 맞출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다”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 아빠 유니버스의 서막…웰메이드 복수 액션의 탄생

‘김부장’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탄탄한 원작 웹툰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남대중 작가, 이승영·이소은 감독으로 이어지는 베테랑 제작진의 만남 덕분이다. 대한민국 액션 웹툰계에서 독보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빠 유니버스’의 핵심 인물인 김부장이 실사화된다는 소식만으로도 장르물 마니아들의 심박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가장 안전하고 평범해야 할 울타리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다시 손에 쥐어야만 하는 아빠의 복수극은 시청자들에게 본능적인 공감대와 짜릿한 대리 만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지섭과 주상욱이라는 두 베테랑 배우가 보여줄 극과 극의 대립, 그리고 그 사이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손나은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핵심 투자 포인트다.

단 3주 뒤, 베일을 벗을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복수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했던 아빠의 잔혹하고도 처절한 사투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SBS ‘김부장’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