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늑대 '늑구'가 탈출하면서 문을 닫았던 대전 오월드가 오늘(5일) 재개장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 폐쇄 이후 늑대사 주변 철책 울타리와 전기선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땅굴을 파는 늑대의 습성을 고려해 지면 아래 콘크리트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늑구'는 다른 늑대들처럼 생닭 등 먹이를 잘 먹어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사에는 늑구를 비롯한 총 14마리의 늑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월드는 늑대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늑대사파리는 외부 관람구역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늑대사파리 앞에 사진을 걸어놓고 관람객들이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월드 휴장일은 아직 미정이며,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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