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패 끊은 SSG, 키움 제물로 2연승...최정 4얀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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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연패 끊은 SSG, 키움 제물로 2연승...최정 4얀타 맹활약

이데일리 2026-06-04 22:3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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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날 구단 최다 기록인 13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SSG랜더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되살렸다.

SSG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최정의 4안타 등 장단 11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힘을 앞세워 7-6 승리를 거뒀다.

SSG랜더스 최정이 안타를 친 뒤 베이스를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SSG랜더스


이로써 SSG는 키움과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지었다. 올 시즌 상대 전적도 4승 5패로 열세를 좁혔다.

경기는 초반부터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 SSG는 1회말 주장 오태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2회초 선발 최민준이 키움 김웅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SSG는 2회말 홍대인의 2루타와 최정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4회초 키움에 무려 5점을 내주며 4-6으로 역전당했다. 최민준에 이어 등판한 전영준이 만루 상황에서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대량실점을 당했다.

SSG는 5회말 반격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전의산의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었고, 대타 박성한의 적시타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SSG 필승조 이로운-노경은-김민-조병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3번 타자 최정은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정이 4안타 경기를 기록한 것은 2024년 9월 15일 이후 627일 만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2회초 1-1 상황에서 27분간 우천으로 중단됐다. 아울러 경기 시작 전에는 관중 한 명이 쓰러져 4분간 경기 진행이 멈추기도 했다. SSG 구단은 해당 관중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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