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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제7구단을 창단한 SOOP은 최근 AI페퍼스로부터 인수한 여자 프로배구단의 새 팀명을 ‘SOOP 수퍼스’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수퍼스’는 SOOP 플랫폼처럼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팬들과 함께 구단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이다.
SOOP 관계자는 “경기와 중계,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구단 정체성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플랫폼 기반 콘텐츠 역량을 구단 운영과 연결해 배구 팬을 위한 콘텐츠와 중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세진 감독은 현역 시절 삼성화재와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OK저축은행 감독을 맡아 팀 출범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 등을 지냈다.
SOOP 측은 “신생 구단 운영 경험과 팀 구축 역량을 고려해 김 감독을 선임했다”면서 “창단 초기 선수단 구성과 조직 안정화 과정에서 김 감독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김세진 감독 선임 배경을 밝혔다.
SOOP은 앞으로 선수단 구성, 코칭스태프 선임,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창단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SOOP은 그동안 e스포츠 구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당구, 바둑, 장애인체육, 유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콘텐츠 제작과 중계를 이어왔다. 이번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계기로 스포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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