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따라 리버풀과 재계약 대신 FA 이적으로!...코나테, 레알 마드리드행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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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따라 리버풀과 재계약 대신 FA 이적으로!...코나테, 레알 마드리드행 'HERE WE GO'

인터풋볼 2026-06-04 1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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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코나테가 레알과 4년 계약을 맺었다. 2030년 6월까지 레알에서 뛰게 됐다. 코나테는 선거 후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이적이 성사 직전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레알의 2025-26시즌은 최악이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면서 기대를 안고 시작했지만 초반 부진이 이어졌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알론소 감독 불화설이 계속 됐다. 알론소 감독이 조기 경질되는 충격적인 일 속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부임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수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오를리앵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충돌하는 사건이 공개적으로 알려지고 이외 불화가 수면 위로 올라와 팀이 와해 수준을 밟았다.

결과는 무관, 게다가 두 시즌 연속 무관이었다. 페레즈 회장은 대개혁을 예고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이 나가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 팀 안정화를 통해 새 판을 짜려고 한다. 이적시장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수비다. 다비드 알라바, 다니 카르바할과 이별을 했고 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한다. 우측 풀백으로는 덴젤 둠프리스가 낙점이 됐는데 센터백으로는 코나테 영입이 임박했다.

코나테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다. FC 소쇼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2017년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대인 방어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해 수비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분데스리가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이프치히에서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코나테는 이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센터백을 필요로 했고, 코나테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반 다이크와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팀 후방을 책임졌고,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 등극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레알은 하위선 영입 이후에도 수비진 보강을 추진하며 코나테를 주요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레알은 코나테 외에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등을 검토했지만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 가능성이 낮아졌다. 다만 리버풀 역시 코나테를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며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 없었고, 결국 레알의 영입 시도는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은 부진했던 코나테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미뤘고 결국 불발됐다. 코나테는 레알행을 택했다. 자유계약(FA) 이적으로 레알로 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리버풀 팬들은 여러 감정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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