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작자 3000명 지원 '네이버 메이트' 출범
해피빈·KOTRA, 로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환경에 발맞춘 창작 생태계 강화와 더불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돕는 상생 활동을 추진한다.
△ AI 시대의 새로운 창작 파트너, '네이버 메이트' 출범
네이버 창작자-AI 펠로우십 '네이버 메이트' 이미지. [사진=네이버] (포인트경제)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지식iN, 프리미엄콘텐츠 등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우수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네이버 메이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도 창작자가 직접 축적한 경험과 통찰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는 여행, 라이프, 테크를 비롯한 10개의 주요 분야와 건강, 육아 등 25개의 세부 주제에서 AI 브리핑에 자주 인용된 창작자 3000여 명을 매달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며, 추후 숏폼 플랫폼인 '클립 크리에이터'까지 대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공식 엠블럼이 부여돼 사용자들이 검색이나 AI 서비스에서 이들의 콘텐츠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연간 200억원 규모의 재원도 투입한다. 대상자에게는 월 30만원의 기본 활동비가 주어지며, 성과가 뛰어난 우수 및 최상위 창작자에게는 각각 월 300만원과 월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 해피빈·KOTRA 협력, 로컬 기업의 세계 시장 도전
네이버 해피빈과 KOTRA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 푸드 2026'에서 '사회연대경제관'을 공동 운영한다. [사진=네이버] (포인트경제)
같은 날 네이버의 사회공헌 플랫폼 해피빈은 KOTRA와 손잡고 국내 로컬 사회적 경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식품 전시회 'SEOUL FOOD 2026'에서 '사회연대경제관'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세계 무대 도전에는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은 우수한 로컬 기업 7개 사가 참여한다. KOTRA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자체 온라인 B2B 플랫폼인 'buyKOREA'와 연계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뒷받침한다. 해피빈은 온라인 기획전을 열어 이들 기업의 도전기를 대중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 기부로 환원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획전에 참여한 기업이 판매 수익의 일부를 지역 공익단체에 전달하면, 해피빈이 동일한 액수를 얹어 기부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과를 일궈낸 기업이 다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처럼 네이버는 디지털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개인 창작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유관 기관과의 연대로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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