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가 소비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백화점 관련 종목들이 강세다.
4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7만6000원(13.36%) 오른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쇼핑(8.57%)과 현대백화점(10.02%)도 상승세다.
최근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반도체·AI 관련 대형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비주로 이동한 영향이다.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여력 확대가 백화점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명품 소비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부동산과 주식 시장 호황에 따른 자산효과로 백화점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1분기 기존점 13% 성장 가운데, 국내 고객 성장률 기여도가 10%p 였다”고 밝혔다.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공’뿐 아니라 개별 관광객의 구매력도 높아져 외국인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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