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젠슨 황(63)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4일 "젠슨 황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 젠슨 황 CEO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에 화답하는 뜻으로 시타자를 맡는다.
젠슨 황 CEO는 평소 야구에 대한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의미하는 93번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 구단주이기도 한 박정원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타석에 들어선다.
젠슨 황 CEO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8일 오후까지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5일에는 서울의 한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식사 자리를 갖는다. 황 CEO는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 서울 치킨집에서 '깐부 회동'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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