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막판 역전을 당한 뒤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개표 초반 한때 정 후보에게 최대 30%포인트 차로 뒤처졌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자정을 넘기면서 격차를 빠르게 좁혀왔다.
이어 이날 새벽 2시께 두 후보 간 격차가 5%포인트 이내로 줄어들었고, 오전 7시 17분께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처음으로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의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도 예정됐던 당 공식 일정을 조정하고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7시로 예정되어 있던 지방선거 결과 브리핑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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