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간외 10% 하락…호실적에도 영업비용 증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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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크라우드스트라이크, 시간외 10% 하락…호실적에도 영업비용 증가 여파

이데일리 2026-06-04 06:25:53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3일(현지시간) 내놓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 가속화로 연간 반복 매출(ARR)과 현금 창출이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4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기간 총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9억3430만 달러에서 10억7000만 달러로 증가함에 따라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0%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8분 시간외 거래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10.78%나 빠지며 667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날 장 마감 이후 회사 측이 공개한 2026년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3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예상치인 13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구독 매출이 26% 늘어난 13억2000만 달러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ARR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55억1000만 달러였고, 이번 분기에 추가된 순신규 ARR은 2억558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AI와 사이버 보안의 융합이 회사의 중요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력한 고객 채택 수요, 신규 고객 유치, 파트너 참여 확대를 2027회계연도 ARR 가이던스 상향의 이유로 꼽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7회계연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59억1000만 달러에서 59억6000만 달러 사이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8달러에서 4.96달러 사이로 제시했다. 또한 탄탄한 7월 말 기준 분기 파이프라인과 높은 고객 유지율, 팔콘 플렉스 플랫폼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연간 순신규 ARR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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