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꺾고 부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4일 오전 2시 50분 개표율이 90%를 넘은 가운데 전 후보는 약 4만표 차이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됐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은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전 시장 당선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전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변화를 선택한 시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 드린다"며 "시민이 원하는 시장이 되겠다. 말보다 성과와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부산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한 박형준 후보에게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개표 초기 잠시 앞서나가다가 전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뒤 이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 패배에 대해 "성원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 전 후보에게 축하한다"며 "시민으로 돌아가서 부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제작: 김해연·최주리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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