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김대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11시 현재 33.16%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45.25%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장관호 후보는 26.88%, 이정선 후보는 18.46%, 강숙영 후보는 9.3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표에 앞서 이뤄진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대중 후보가 40.4%를 획득해 30.6%로 2위인 장관호 후보를 앞섰다.
초대 전남광주 통합 교육감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11명의 예비후보가 도전했으나 후보 간 단일화와 사퇴 등을 거쳐 4명으로 압축됐다.
현직 전남도교육감인 김 후보가 광주시교육감인 이정선 후보, 전남·광주 사회단체 추천 후보인 장관호 후보, 학교장 출신인 강숙영 후보를 제쳤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전남교육감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한 민심은 수도권과 강남을 맹목적으로 쫓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미래 교육으로 교육 격차를 극복하라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 미래 산업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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