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장주인데 만년 저평가예요" 하루만에 14% 폭락한 '이 종목' 전망 분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 대장주인데 만년 저평가예요" 하루만에 14% 폭락한 '이 종목' 전망 분석

나남뉴스 2026-06-03 22:49:56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가 화물 운송 부문을 분리해 독립 상장시킨 가운데, 새롭게 출범한 페덱스 프레이트가 상장 첫 거래일부터 큰 폭의 주가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 측은 독립 경영 체제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시장은 운송 업황 불확실성과 단기 수급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데뷔한 '페덱스 프레이트'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가는 시초가 기준 164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한때 141.33달러까지 밀리며 최대 14%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149.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독립 상장 첫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페덱스
사진=페덱스

페덱스 프레이트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소량 화물(LTL) 운송 전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소량 화물 운송은 여러 고객의 화물을 하나의 트럭에 함께 적재해 운송하는 방식으로 전체 트레일러를 임대하는 대형 화물 운송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페덱스 프레이트의 주요 경쟁사로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 아크베스트, XPO 등을 꼽으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가치 평가에 주목하고 있다.

페덱스가 이번 분사를 추진한 배경 역시 이러한 저평가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현재 올드 도미니언과 XPO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약 4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기존 페덱스는 약 18배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시장에서는 화물 사업을 별도로 떼어내면 독립적인 가치 평가가 가능해지고, 장기적으로는 경쟁사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독립 상장 기대감에도 상장 첫날 급락해

사진=페덱스
사진=페덱스

일부 분석에서는 페덱스 프레이트가 향후 올드 도미니언과 비슷한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을 경우 주가가 275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하지만 주가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하락세를 나타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존 스미스 페덱스 프레이트 최고경영자(CEO)는 독립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독립 상장을 통해 사업 전략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소량 화물 운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약 12% 수준인 영업이익률을 2029년까지 1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목표를 초과하는 추가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마셜 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성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올해 4월 발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4~6%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