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코치 2명을 포함해 6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1군 메인 투수코치인 김상진 코치와 백용환 배터리 코치를 비롯해 외야수 전준우와 김동현, 포수 유강남, 투수 정철원이 2군으로 갔다.
김현욱 퓨처스 메인 투수코치, 용덕한 드림팀 배터리 코치가 1군에 올라왔고, 포수 정보근, 외야수 조세진, 내야수 최항, 투수 이진하가 1군에 등록됐다.
전준우와 유강남은 최근 타격 감각이 좋지 않아 1군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정철원은 전날 KIA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끌려가다가 4-3으로 역전하자마자 8회 구원 등판해 첫 타자 나성범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 김선빈에게도 볼넷을 준 뒤 그는 강판했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엔트리 물갈이로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2일 현재 롯데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1.5경기 차로 쫓기는 9위에 머물고 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5월에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6월에도 다르지 않아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에서 1군 코치진을 교체했다. 김현욱 코치가 1군 메인 투수코치, 용덕한 코치가 1군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또 "전준우와 유강남 등 베테랑 선수는 열흘 동안 재정비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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