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남자농구, 대만 꺾고 아시아컵 예선 2연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U-18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2차전에서 접전 끝에 대만을 87-84로 힘겹게 물리쳤다.
1차전에서 홍콩을 59점 차로 완파했던 한국은 풀리그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2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쿼터 턴오버에 이은 속공을 허용하며 대만에 44-47로 리드를 빼앗긴 채 전반을 마쳤다.
추격전을 이어가던 한국은 4쿼터 13.9초를 남기고 엄지후(양정고·13점)의 자유투 2개로 87-84를 만든 뒤 남은 시간 대만의 공격을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경복고 쌍둥이 형제 윤지원(23점)과 윤지훈(20점)도 공격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4일 일본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이번 예선 풀리그에서 4위 안에 들면 8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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