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한불수교 140주년 맞아 韓·佛 문화예술 무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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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불수교 140주년 맞아 韓·佛 문화예술 무대 후원

M투데이 2026-06-03 09:53:40 신고

현대자동차, 기아 양재사옥
현대자동차, 기아 양재사옥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에서 열리는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과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진행되는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이 축제는 서울과 파리, 보르도 등 한국과 프랑스 주요 도시를 무대로 이어져 온 국제 클래식 페스티벌로, 양국을 연결하는 음악 교류 행사로 자리해 왔다.

올해 서울 페스티벌에는 프랑스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프랑스 기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 아티스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 음악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현대자동차는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 참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등 이동 차량을 지원하고, 전용 쇼퍼서비스를 제공해 행사 운영을 돕는다.

고객 대상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열리는 아비뇽 페스티벌도 후원한다. 올해 80회를 맞는 아비뇽 페스티벌은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올해 아비뇽 페스티벌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를 아시아 언어권 최초의 공식 초청 언어로 선정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한 낭독 공연을 포함해 한국 공연예술 9개 작품이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그룹은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주요 한국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 차량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아 PV5, 기아 EV4 등이 포함되며, 현지 활동과 페스티벌 운영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프랑스 법인은 페스티벌 기간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프랑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 지원에 앞장서며 글로벌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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