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약 9년 10개월 만에 호주 땅을 밟는다. 팬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멜버른 공연이 1회 추가되며 월드투어 '아리랑'은 총 34개 도시 86회 규모로 커졌다.
멜버른 추가 확정, 시드니선 한국 가수 최초 기록
BTS는 2027년 2월 10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추가 공연을 열기로 했다. 원래 12~13일 2회 일정이었지만 수요가 넘치며 3회로 늘었다.
시드니 공연은 2027년 2월 20~21일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아델, 오아시스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이 대형 공연장에 한국 가수가 오르는 건 BTS가 처음이다.
북미 84만 명 동원…외신도 "승리의 귀환"
호주 일정에 앞서 BTS는 북미 5개 도시 15회 투어를 전 회차 완판으로 마쳤다.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해 약 84만 명을 동원하며 현지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승리의 귀환"으로 규정하며, 아리랑 떼창이 터진 순간을 공연의 절정으로 꼽았다. 포브스는 BTS의 영향력이 공연장을 넘어 도시 전체로 퍼지고 있다고 짚었다.
SNS에서는 "9년 넘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아코르 스타디움에 한국 가수가 서다니 소름", "아리랑 떼창 영상 보고 펑펑 울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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