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 롤러코스터 장세 속... 젠슨 황 효과 '로보스타' 2연상, 삼성출판사 등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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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마감] 롤러코스터 장세 속... 젠슨 황 효과 '로보스타' 2연상, 삼성출판사 등 상한가

금강일보 2026-06-02 19:40:00 신고

2일 삼성출판사, 로보스타, 비보존 제약, 컴퍼니케이, 팸텍, M83, 헝셩그룹, 케이엠제약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출판사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830원) 오른 7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삼성출판사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출판사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신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선 로보스타, 비보존 제약, 컴퍼니케이, 팸텍, M83, 헝셩그룹, 케이엠제약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로보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3만6600원) 오른 15만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로보스타는 전날인 1일에도 시가부터 상한가(12만 2200원)로 직행해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굳건히 유지한 바 있다.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폭발적인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투심을 자극하며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엔비디아발(發) 로봇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넘어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먹거리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에서는 젠슨 황 CEO의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 국내 기업 간의 스킨십이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 및 모빌리티, 로봇 분야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로보스타 등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비보존 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2%(650원) 오른 2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추가 물량을 발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비보존 제약에 따르면 이번 추가 발주는 최근 어나프라주의 처방 및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발주 규모만 약 12만 바이알(vial)에 달한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중독성 및 호흡 억제 부작용 우려를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주는 선제적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견고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수요를 차질 없이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9%(419원) 오른 1816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팸텍은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아이에스(TI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반도체 공정 자동화 장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팸텍은 티아이에스가 축적해 온 산업용 로봇, 특히 반도체 제조 및 후공정에 필수적인 ‘웨이퍼 트랜스퍼 로봇(Wafer Transfer Robot)’ 기반 기술과 전문 인력을 단숨에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팸텍은 단순 지분 인수를 넘어 해당 기술을 내재화하여 EFEM, Sorter 등 기존의 반도체 물류 자동화 장비 사업을 고도화 하고 속도감 있게 확장할 계획이다.

팸텍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당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반도체 공정 장비 사업 강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는 핵심 모멘텀"이라며 "티아이에스의 기술 내재화를 통해 차세대 패키징 및 유리기판 자동화 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회사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헝셩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30.00%(183원) 오른 793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헝셩그룹은 메이퇀(美团), 샤오홍슈(小红书), 고궁박물관(故宫) 등 중국 주요 플랫폼·지식재산권(IP) 보유사와 약 1000만 위안(22억원) 규모 문화관광(文旅) 관련 제품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헝셩그룹은 기존 완구·IP·공급망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인공지능(AI) 인터랙티브 완구, IP 기반 문화창작(文创) 상품, 관광지 맞춤형 제품, 체험형 소비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소비 시장 내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 사업 진출이 아닌 기존 완구 개발·생산·판매·공급망 역량을 기반으로 중국 문화관광 소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이라며 "중국 대표 플랫폼·IP 관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소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80%(605원) 오른 26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케이엠제약은 미국 현지에서 전략 파트너사와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본계약 협상을 거쳐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파트너사는 미국 현지에서 다년간 정부·기관 조달 채널 사업을 영위해 온 전문 기업이다. 일반 소비재 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미국 내 B2B(기업간 거래)·기관 유통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명은 본계약 체결 시점에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케이엠제약의 자사 브랜드 미국 유통 확대 ▲파트너사 자체 브랜드의 케이엠제약 OEM·ODM 생산 ▲미국 대형 유통망 OEM 공급 추진 ▲미국 군(軍) 채널 진출 가능성 검토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는 "케이엠제약의 검증된 OEM·ODM 제조 역량과 파트너사의 미국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컴퍼니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400원) 오른 1만400원에, M83은 전 거래일 대비 29.92%(1375원) 오른 5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TIGER 200선물인버스2X,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LG헬로비전,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LG디스플레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TIGER 미국우주테크,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KODEX 200, TIGER 반도체TOP10,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한온시스템, TIGER 코리아휴머노이드로봇산업,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KODEX 레버리지, KODEX 미국S&P500,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아남전자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대한광통신, TS인베스트먼트, 비유테크놀러지, 이브이첨단소재, 빛과전자, 성호전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나무기술, 나인테크, SKAI, 메이슨캐피탈, 휴림로봇, 아주IB투자, SFA반도체, 한빛소프트, 서울전자통신, HB테크놀러지, 세아메카닉스, 쎄노텍, 아이윈, KBI메탈, 우리기술, 소룩스, 아리바이오랩, 기가레인, 이노인스트루먼트, 다이나믹솔루션, PS일렉트로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드림시큐리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788.38)를 또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8,874.16)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8,933.62까지 올라 사상 처음 8,900선을 넘었다. 장중 고점 기준 9,000선까지는 불과 66포인트가량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그러나 점차 상승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전환한 뒤 한때 8,503.12까지 낙폭을 키웠다. 이후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여 등락하다,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에 장을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49%) 하락한 1,044.8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한때 1,009.75까지 밀리며 1,0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090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0억원, 12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1원 오른 1,516.4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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