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그린 임팩트 데이’로 ESG 실천…자원순환·장애인 일자리 동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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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그린 임팩트 데이’로 ESG 실천…자원순환·장애인 일자리 동시 확대

센머니 2026-06-02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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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 제공


[센머니=현요셉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현장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그린 임팩트 데이(Green Impact Day)’는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결합한 대표적 사례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증된 물품은 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세탁, 검수, 분류 과정을 거쳐 재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는 자원 재활용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이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다.

이후 해당 물품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돼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은 다시 사회적 목적에 활용되며, 기부부터 가공, 판매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2일에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이 판매 현장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운영 경험을 축적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물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식나눔회에서는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절감’을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양말목 자투리를 활용한 컵코스터 제작,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도 진행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설계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업 내부 문화와 환경 경영을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 상생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번 ‘그린 임팩트 데이’는 ESG 경영이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조직 문화와 사업 운영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결합한 이 같은 시도가 향후 기업 지속가능성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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