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환불 방법,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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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환불 방법, 이렇게 하면 됩니다

위키푸디 2026-06-02 16:4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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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 위키푸디
오늘(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 위키푸디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맞춰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은 스타벅스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선불카드 잔액을 조건 없이 전액 환불해주는 한시 조치에 들어갔다. SNS에서는 환불 완료 인증 사진이 쏟아지고 있고, 포털에서는 '스타벅스 환불 방법'과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은 어떻게 시작됐나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텀블러 홍보 행사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 열사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순식간에 확산했다. 다만 신세계그룹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 일선 직원부터 대표이사까지 기획과 결재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떠올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로고. / 위키푸디
오늘(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로고. / 위키푸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는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3명을 5·18특별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실제로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액은 4분의 1가량 줄었고, 모바일 교환권 선물 순위도 추락했다.

스타벅스 환불 신청 기간·대상

스타벅스 환불 관련 SNS 게시글. / X(옛 트위터)
스타벅스 환불 관련 SNS 게시글. / X(옛 트위터)

스타벅스코리아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기존의 60% 사용 조건과 관계없이 잔액 환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계정당 환불 가능 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며, 환불 대상은 스타벅스 선불식 충전카드 잔액으로 모바일 쿠폰과는 구분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이번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일시적으로 스타벅스 카드 환불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앱 환불 방법·처리 기간(소요시간)

스타벅스 앱 하단 Pay 탭에서 환불할 카드를 선택한 뒤 잔액 환불 메뉴를 통해 본인 명의 계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7영업일 이내에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일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신청 후 앱 내 환불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물카드 환불 방법

앱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명 실물 카드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 환불받을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는 모바일 앱 신청이 기본 방식이다. 실물 카드를 매장 카운터에 가져가 요청하면 즉시 처리된다.

카카오 스타벅스 환불·기프티콘 환불 방법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은 스타벅스 앱 환불과는 별개 경로를 거쳐야 한다. 유효기간 이내라면 보낸 사람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100% 취소가 가능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받은 사람이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90%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6월 14일 이후 환불 규정

이번 전액 환불 조치는 6월 14일까지만 운영되며, 기간이 지나면 기존의 '60% 이상 사용' 조건으로 돌아간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e카드를 구매한 뒤 전액 환불받는 차익 거래를 막기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달 28일부터 e카드 교환권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며, 이 조치 역시 14일까지 유지된다.

2일 스타벅스 탈퇴를 인증하는 사진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 X(옛 트위터)
2일 스타벅스 탈퇴를 인증하는 사진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 X(옛 트위터)

한편, SNS에서는 스타벅스 앱에 표시된 '환불 진행 중입니다' 문구를 캡처해 공유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환불을 완료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리는 '탈스타벅스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환불 방법을 묻거나 절차를 안내하는 게시물도 줄을 잇는 상황으로, 14일 마감을 앞두고 당분간 이 같은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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