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올해 봄철 강원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와 비교해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2025년 36명에서 10명 줄어든 26명(27.8%)으로 집계됐다.
다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노상 매점, 포장마차 등 기타 서비스 시설에서는 화재가 5.6% 늘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1일∼5월 31일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강원소방은 화재 안전 조사와 대형 공사장·위험물 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등 안전용품 보급 등 맞춤형 예방대책도 추진했다.
또 특별관리시설물 대표자 간담회와 현장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벌였다.
강원소방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과 화재 위험 요인을 재점검하고, 계절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명피해 감소와 대형화재 예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소방 안전 정책을 추진해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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