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대웅제약·셀트리온·일동제약·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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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핑]대웅제약·셀트리온·일동제약·보령

비즈니스플러스 2026-06-02 15:24:35 신고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신약 출시, 연구개발, 업계 동향 등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엄선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대웅제약, 차임 바이오로직스와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 협력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와 지미 웨이 차임 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부터)가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웅제약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와 지미 웨이 차임 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부터)가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차임 바이오로직스(Chime Biologics)와 '듀피젠트'(Dupixent)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 계약 및 상업화 단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은 지난 28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개발부터 생산, 상업화 단계 협력까지 이어지는 사업 추진 구조를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개발, 생산, 글로벌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실행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듀피젠트는 면역질환 치료제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78만달러(약 27조원)를 기록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인 듀피젠트는 오는 2029년 특허가 만료된다. 


◇셀트리온그룹, '셀럽마켓' 기부금…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등에 지원

셀트리온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월 30일 셀트리온 송도 본사에서 열린 셀럽마켓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월 30일 셀트리온 송도 본사에서 열린 셀럽마켓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그룹은 '셀럽마켓'(CELL-LOVE MARKET)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약 5700만원을 마다가스카르 의료환경 개선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셀럽마켓은 셀트리온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익금을 마련하는 사내 나눔 행사다.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미션에 대한 공감과 조직 몰입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30일 셀트리온 송도 본사에서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 F&B 운영, 부스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직원 가족들도 셀럽마켓 및 가족 대상 회사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럽마켓을 개최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셀럽마켓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약 5000만원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됐다. 으며, 현지 의료진 양성을 위한 교육에 사용됐다. 올해는 기부 범위를 확대해 지난 2023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아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회장,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가 청소년 불법 사아버 도박 근절 캠페인 관련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가 청소년 불법 사아버 도박 근절 캠페인 관련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윤웅섭 회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기업 이념에 따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은 비정상적인 스포츠 배팅을 비롯한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오피니언 리더 등이 나서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특히,'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불법 도박은 일반인이 결코 이익을 볼 수 없는 구조로 교묘하게 설계된 사기 범죄의 전형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 회장은 바이오사이드(biocide) 전문 기업인 팜클의 전찬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일동제약과 팜클은 2012년부터 해충 구제 등 위생 관리와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KMDS)의 조진환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성균관의대 교수)을 지목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보령, 탁소텔 인수 계약 종결… 글로벌 판매 시작

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시설 / 사진=보령
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시설 / 사진=보령

보령이 지난해 사노피(Sanofi)와 체결한 탁소텔(Taxotere, 성분명 도세탁셀)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을 종결하고, 탁소텔의 글로벌 판매를 공식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 탁소텔 매출은 보령의 실적으로 직접 반영된다.

지난해 인수 계약을 통해 보령은 한국·중국·독일·스페인·남미·중동 지역을 포함한 19개 국가·지역에서 탁소텔의 판권·유통권·허가권·생산권·상표권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을 확보했다. 최종 계약 규모는 최대 약 1억7000만 유로(약 2796억원)이다. 

탁소텔은 1995년 유럽 허가, 이듬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도세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세포독성항암제로, 유방암·비소세포폐암·전립선암·위암·두경부암 등 7개 암종에 걸쳐 수술 전후 보조요법부터 전이성·진행성 암종의 1차 치료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특히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 핵심 약제로 쓰이고 있다. 도세탁셀 성분은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도 등재돼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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