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떠나고 싶어요' 이강인, 韓 최초 UCL 2연패인데 몸값 494억 유지...김민재-손흥민 제치고 1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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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떠나고 싶어요' 이강인, 韓 최초 UCL 2연패인데 몸값 494억 유지...김민재-손흥민 제치고 1위는 유지

인터풋볼 2026-06-02 14:0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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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사진=PSG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이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를 바란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선수들의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평가하면서 이적시장 내 선수 현재 가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 가치는 2,800만 유로(약 494억 원)가 됐다. 직전보다 높아지지도, 낮아지지도 않았다. 현재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PSG는 2025-26시즌에도 프랑스 리그앙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다. 두 시즌 연속 UCL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면서 세계 최고 명문 팀 입지를 공고히 굳혔다.

이강인은 역사적인 우승과 함께 했지만 중심이 아닌 주변에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했다. 리그앙 27경기를 뛰고 3골 4도움을 기록했으며 윙어, 최전방,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헌신했는데 경기시간은 고작 1,522분이었다. 지난 시즌보다 줄었다(2024-25시즌 1,667분).

UCL에선 선발로 나오지도 못했다. 리그 페이즈 때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토너먼트에 돌입하자 사라진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쉬움을 안고 트로피를 들었지만 이강인은 몸값 2,800만 유로를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 중 가치 1위를 기록했다. 김민재(2,000만 유로), 손흥민(1,700만 유로), 오현규(1,500만 유로), 옌스 카스트로프(1,000만 유로), 황희찬(800만 유로) 등 한국 대표 스타들 모두 이강인 아래에 있다.

이강인은 몸값 상승을 꿈꾼다. 레알 마요르카를 떠날 당시 2,200만 유로(약 388억 원)를 기록했고 2025년에 3,000만 유로(약 529억 원)까지 올랐지만 2,800만 유로로 떨어졌다. 일단 유지를 했지만 다음 시즌에도 PSG에서 뛸 경우 몸값은 떨어질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높일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름에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랑스 '막시풋'은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엉 있다.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이번 여름 PSG를 떠날 수 있다. 이강인은 PSG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주는 팀으로 떠나려고 한다. 이강인은 주로 교체로 뛰고 있고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데 다른 팀들도 관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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