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여자 배구단 창단 본격화…한국배구연맹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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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여자 배구단 창단 본격화…한국배구연맹 승인받았다

AP신문 2026-06-02 14:02:57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SOOP.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SOOP.

[AP신문 = 이상민 기자] SOOP(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2일 한국배구연맹(KOVO) 임시 이사회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단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SOOP은 지난달 여자 프로배구단 AI페퍼스 인수를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SOOP이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가입 승인을 통해 SOOP은 V리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또 선수단 구성과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숲티비(SOOPTV)가 맡는다. 구단주는 SOOP 이민원 대표이사가 맡으며, 단장에는 SOOP 이병호 전무, 사무국장에는 권소윤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SOOP은 선수단 운영과 프런트 조직 구성, 연고지 협력 등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 절차와 선수단 구성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OOP은 그간 다양한 종목에서 협회·연맹과 협력해 중계 환경 구축, 대회 개최, 연계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 이번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로 스포츠 중계를 단순 송출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사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SOOP은 자체 e스포츠 구단을 통해 선수단 매니지먼트, 선수 육성, 팬 커뮤니티 전반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배구단에서도 팀 관리 역량을 발휘하며, 구단 경기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구조와 콘텐츠 확장성을 구단에 접목할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KOVO 가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 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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