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첫날 90% 돌파…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전국 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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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첫날 90% 돌파…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전국 명소로 뜬다

경기일보 2026-06-02 13: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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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의 대표적 생활체육 랜드마크인 ‘한여울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문을 활짝 열었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한여울파크골프장(36홀)을 외지 이용객에게도 전면 개방하고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지역으로 유치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약 7만9천㎡(약 2만4천평)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 한여울파크골프장은 규모와 시설 면에서 수도권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총 4개 코스, 36홀로 구성됐으며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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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과 의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전경. 포천시 제공

 

특히 파크골프 특유의 아기자기한 재미는 물론, 최고 150m에 달하는 파5 구간을 배치해 장타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80~100m 거리의 파4 구간 역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여기에 필드 주변으로 바나나 나무 등 이색적인 식재를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색다른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민의 경우 기존처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이용객은 모바일 카카오톡 사전 예약을 통해 매칭된다.

 

카카오톡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 첫날, 개인 및 단체 예약률은 9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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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 입구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이 이용객을 맞고 있다. 포천시 제공

 

이날 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수도권에서 이만한 규모와 잔디 관리가 잘 된 구장을 찾기 힘들다”며 “이색적인 조경 덕분에 휴양지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여울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지역의 자랑”이라며 “이번 개방을 기점으로 전국의 동호인들이 포천을 방문해 머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낙수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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