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외데고르 없어도 손쉽게 스웨덴 3-1 격파...'28년 만이다' 북중미 월드컵 다크호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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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외데고르 없어도 손쉽게 스웨덴 3-1 격파...'28년 만이다' 북중미 월드컵 다크호스 부상

인터풋볼 2026-06-02 12:5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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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 마르틴 외데고르 없이도 강하다. 노르웨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복병이다. 

노르웨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3-1로 승리를 했다.

노르웨이 핵심 홀란과 외데고르가 빠졌는데 스웨덴을 대파했다. 스웨덴은 안토니 엘랑가, 야신 아야리, 루카스 베리발 등이 선발로 나왔고 후반에는 알렉산더 이삭, 빅토르 린델로프, 벤자민 니그렌, 마티아스 스반베리, 켄 세마와 같은 주축들도 나왔다. 홀란, 외데고르가 빠져 스웨덴이 우위를 거둘 것으로 보였지만 노르웨이는 강했다. 

홀란에 가려진 두 스트라이커가 투톱으로 나섰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트윈타워를 구성했는데 파괴력은 대단했다. 전반 8분 만에 라르센이 골을 넣었다. 쇠를로트가 포스트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면 라르센, 안토니오 누사, 오스카 보브가 파고드는 패턴이 이어졌다. 후방에서 산데르 베르게, 크리스토퍼 아예르가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중심을 잡아줘 흐름이 유지됐다.

누사가 전반 18분 골을 터트렸고 전반 37분 라르센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이삭 만회골이 터졌지만 노르웨이는 안정적으로 방어를 하면서 3-1로 이겼다. 레오 외스티고르, 모르텐 트로스비, 옌스 페테르 하우게 등을 실험하기도 했다. 

노르웨이가 왜 북중미 월드컵 복병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무려 28년 만에 월드컵에 나선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에서도 2000년 이후 나가지 못하면서 메이저 대회 아쉬움에 시달렸다. 홀란, 외데고르를 시작으로 황금세대들이 출몰해 유럽 빅리그를 장악했어도 메이저리그와 거리가 멀었는데 유럽 예선에서 I조에 포함돼 이탈리아,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몰도바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월드컵을 향한 확실한 동기부여, 뛰어난 전력, 빅리그 경험 많은 선수들이 합쳐지면서 노르웨이를 향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노르웨이는 본선에서 I조에 포함돼 프랑스, 세네갈, 이라크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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