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찬성과 그룹 노라조가 인공지능(AI) 광고 모델로 변신한다.
2일 디지털디엔에이(Digital DNA) 인증·관리 전문기관 한국디지털디엔에이센터(KDDC)는 인공지능 콘텐츠 기업 아캐인과 함께 ‘2026 K-포럼 인공지능 광고 제작 챌린지’(2026 K-포럼 AI AD CREA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제 아티스트의 디지털 DNA를 활용한 국내 첫 인공지능 광고 제작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KDDC가 직접 촬영·구축한 황찬성과 노라조의 디지털 DNA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제공된 공식 데이터를 활용해 황찬성을 파일럿으로 만들거나, 노라조를 천사·왕 등 다양한 콘셉트로 재해석한 인공지능 광고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핵심은 ‘합법적 인공지능 활용’이다. 최근 인공지능 콘텐츠 산업에서 딥페이크, 초상권 침해, 저작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권리자의 동의를 받은 공식 데이터를 사용한다. 무단 생성이 아닌,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인공지능 광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복순도가, 트루스오브뷰티, 이뮤니카, 한솔신약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가자는 이 중 한 브랜드를 골라 황찬성·노라조의 디지털 DNA를 활용한 인공지능 광고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8~22일이며 총상금은 1300만원, 대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7월 9일 서울 여의도콘래드에서 열리는 ‘2026 K포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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