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를 향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항상 젊은 선수들을 눈여겨본다. 크라우피는 19살에 본머스에서 꾸준히 성장해 유럽 명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PSG 방향성과 맞다.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SG는 훌리안 알바레스보다 크라우피 영입이 더 나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크라우피는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프랑스 축구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로리앙 유소년 시절을 거쳐 10대 중반에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뛰어난 기량으로 프랑스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유럽 최고 수준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많은 이들이 빅클럽행을 예상했지만 크라우피 선택은 본머스였다. 이적 후 곧바로 로리앙으로 재임대됐다. 이후 프랑스 2부리그로 내려간 로리앙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머스로 복귀한 뒤에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며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측면과 2선까지 소화할 수 있고 빠른 속도를 활용한 침투 플레이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 상대 수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며,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킥 정확도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공격 옵션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크라우피 2025-26시즌 최종 골 기록은 13골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9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역대 10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본머스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떠난 가운데 크라우피도 떠날 수 있어 보인다. PSG가 노린다.
PSG는 과거처럼 이미 성장한 슈퍼스타보다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키워내 성과를 냈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프랑스 선수들 위주로 영입을 했다. 크라우피는 아직 프랑스 A대표팀에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연령별 대표팀 단골손님이었다. PSG에 매우 매력적인 프로필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도 "최근 크라우피를 향한 PSG의 관심이 폭발했다"라고 했다.
PSG는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등과 결별이 유력하다. 이들의 빈자리를 크라우피로 메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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