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영희가 남편 이야기로 웃음을 안긴 가운데 허경환의 뜻밖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중요한 날마다 일이 꼬이는 남편 때문에 저까지 늘 불안합니다. 시트콤 같은 우리 부부,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기상 알람을 듣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지각한 상황에서도 회사 반대 방향 버스를 타는 등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해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나도 남편 때문에 시트콤 같은 삶을 산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과의 첫 데이트를 떠올리며 “천안 사람이라 서울 지리를 잘 몰랐다. 주변 간판을 말해보라고 했더니 ‘데신느’ 앞에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데신느’가 뭔가 했더니 ‘디자인(Design)’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KBS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은 김영희의 과거 일화를 꺼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경환은 “김영희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소개팅을 한 뒤 영화를 보러 갔는데 화장실을 세 번 왔다 갔다 하니까 남자가 사라진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예상치 못한 흑역사 공개에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 밖에도 허경환은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과 여의도에서 모자를 쓰고 다니다 선배들에게 혼났던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