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과 함께한 MLB, 레전드 3인도 '엄지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쉐린과 함께한 MLB, 레전드 3인도 '엄지척'

한스경제 2026-06-02 07:03:55 신고

3줄요약
오스틴 강(왼쪽부터), 김병현,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MLB 브렉퍼스트 클럽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희재 기자
오스틴 강(왼쪽부터), 김병현,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MLB 브렉퍼스트 클럽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희재 기자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야구와 음식은 궁합이 좋다. 떼려야 뗄 수가 없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우승 반지를 끼고, 현재는 요식업에 뛰어든 김병현(47)이 남긴 말이다.

MLB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렉퍼스트 클럽'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1일 서울 레스토랑 묵정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김병현을 비롯해 과거 KBO리그와 MLB에서 활약한 에릭 테임즈(40), 더스틴 니퍼트(45)와 스타 셰프 오스틴 강(36)이 함께했다.

오스틴 강(왼쪽 첫번째)이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스틴 강(왼쪽 첫번째)이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MLB는 아시아 지역에서 아침 시간대에 중계되는 경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류, 특히 음식을 활용한 경험 제공에 진심이다. 2년 전 성수동에서 오스틴 강 셰프와 함께 열었던 팝업스토어 'MLB 포차'가 대표적인 예다.

이번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오스틴 강의 레스토랑 묵정에서 행사를 열었다.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오스틴 강은 멕시코, 미국, 한국의 요리를 골고루 조합해 선수 이름을 딴 4가지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 매니 마차도(34)의 매쉬 마초, 마이크 트라웃(35)의 치폴레 보울, 김혜성(27)의 갈비 에그 베네딕트, 이정후(28)의 자이언트 빙수 등이 야구 중계를 볼 수 있는 공간에 놓였다. 이중 유기농 흑설탕을 활용한 자이언츠 빙수는 친숙한 맛으로 단연 호평을 얻었다.

김병현. /연합뉴스
김병현. /연합뉴스

올해부터 SPOTV MLB 해설위원으로 나선 김병현은 "선수로 뛸 때보다 해설위원으로 보면서 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MLB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한국과 미국은 시차가 있어서 이른 아침에 경기를 봐야 하는데, 그 또한 매력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MLB가 한국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독일식 소시지를 MLB 팬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테임즈는 "한국은 야구팬들이 열정적이다. 요즘도 팬들이 메시지를 보내줘서 KBO 영상을 즐겨 보고 있다. 브렉퍼스트 클럽은 이분들에게 MLB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니퍼트는 "테임즈는 물론 최근엔 메릴 켈리(38), 에릭 페디(33)처럼 KBO에서 뛰다가 MLB로 돌아간 선수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리그의 경계선이 많이 사라졌다"며 "자녀들이 야구를 시작하면서 게임 등을 하기 전에 30~40분은 MLB 경기를 보도록 한다. 저녁엔 KBO리그 경기를 보면서 MLB가 있다는 것도 최대한 주입하려 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번 행사는 1일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초청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이어진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