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라면 압박은 당연!’ 포부 드러낸 셰슈코→“골 넣고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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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수라면 압박은 당연!’ 포부 드러낸 셰슈코→“골 넣고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 것”

인터풋볼 2026-06-02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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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베냐민 셰슈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일(한국시간) “셰슈코는 맨유에서 뛰며 경험하는 압박감이 RB 라이프치히 시절과는 다르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슬로베니아 국적 스트라이커 셰슈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데뷔 후 라이프치히에서 기량을 만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들의 최대어로 떠올랐는데 그중 셰슈코는 맨유행을 택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PL 데뷔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초반에는 적응기를 겪어 득점 가뭄에 시달렸는데 후반기부터 폼을 회복하며 결정력을 끌어올렸고 최종 성적은 32경기 12골 1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첫 시즌부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려 팀의 ‘차세대 주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셰슈코는 맨유 공격수로서 느끼는 압박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압박감이 있던 건 사실이다. 다만 결국 내가 무언가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압박감은 이유 없이 생기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것을 즐긴다. 내가 맨유 공격수라면, 골을 넣어야 한다는 기대가 따르는데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이고, 내가 팀에 가져오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물론 나는 압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압박은 항상 특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나는 골을 넣고 팀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은 이 클럽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다음 시즌은 셰슈코에게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미 PL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리그 환경에 적응한 만큼 더 이상 적응기라는 말도 통하지 않는다. 맨유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꾸준한 득점력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2년 차 시즌에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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