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한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의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맨유로부터 래시포드를 임대해 오면서 3천만 유로(약 527억 원)로 완전 이적료로 합의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지금, 래시포드 영입을 원하지만 합의된 금액을 온전히 지불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3천만 유로를 모두 지불할 계획은 없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르셀로나는) 맨유의 래시포드 영입을 여전히 추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할 때 합의했던 금액의 절반이 조금 넘는 금액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교활한 전략은 맨유가 래시포드의 약 32만 5천 파운드(약 6억 6천만 원)에 달하는 연봉 부담을 덜고 싶어 한다면, 맨유가 어쩔 수 없이 저렴한 가격에 이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자 다른 클럽들과도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도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앤서니 고든 영입에 실패한 후 래시포드의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테티 셰링엄은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 만약 그가 정말로 복귀하기를 원한다면, 지난 몇 년간 자신이 그렇게 행동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럽에는 문제가 없고, 모든 원인이 이전 감독 때문이었다면, 그것은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고, 모두가 용서할 수 있는 일이다"라면서 "마이클 캐릭 감독은 자신이 래시포드를 충분히 잘 알아서 그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이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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