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현석 경기도의원(과천)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둔 1일, 지방선거 7호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안전환경 강화」를 발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과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학교 내 CCTV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심"이라며 "아이들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그리고 학교 안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만큼은 결코 가볍게 생각할 수 없다"며 "사고가 발생한 뒤 대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미리 줄이는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핵심 대안으로는 'SB-1 등급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가 제시됐다. SB-1 등급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충돌하더라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고 수준의 보행자 보호시설이다. 김 후보는 지난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약 2억 원을 확보해 갈현초와 율목초·중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에 해당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김 후보는 "학교 주변과 보행량이 많은 위험구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통학로 안전 문제를 생활권 전체의 문제로 규정하고 동선 전반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횡단보도, 차량 진출입 구간, 불법주정차, 보도 폭 부족 등 통학 과정 곳곳에 위험요인이 존재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은 학교 정문 앞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학교까지 이어지는 모든 통학 동선에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기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재건축·재개발 공사현장 주변 통학로와 대형 공사차량 이동구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시설 보강 및 관리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학교 내부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CCTV 확대 및 노후 장비 성능 개선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학교 안전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학생 보호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출입구와 복도, 통학 동선,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CCTV 확대와 노후 장비 성능 개선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교육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문제, 통학안전 등을 챙겨왔다고 밝힌 김 후보는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과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 통학로부터 학교 안까지, 아이들의 안전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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