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축구 추방’ FIFA, 북중미 월드컵 ‘시간 단축 위한 규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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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축구 추방’ FIFA, 북중미 월드컵 ‘시간 단축 위한 규정 적용’

스포츠동아 2026-06-01 18:3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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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이 적용된다. 긴 추가 시간이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각)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이 스로인 시간제한, 골킥 시간제한, 교체 시간 제한 등 이번 월드컵에 적용될 새로운 규정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이 규정들이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와 같이 지나치게 긴 추가 시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규정들은 모두 시간 지연을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스로인과 골킥에 시간 제한을 뒀다. 5초 이내에 스로인과 골킥을 해야한다.

만약 스로인을 5초 이내에 진행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상대에게 넘어간다. 또 골킥을 5초 이내에 하지 않을 경우, 상대 팀에 코너킥이 주어진다.

또 선수 교체는 10초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교체로 물러나는 선수가 10초 이내에 필드를 벗어나지 않으면 교체 투입이 1분간 지연된다.

이어 해당 팀은 그동안 10명으로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불리함을 안게 된다. 이는 신속한 교체를 통해 경기 시간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계속해 의료진 처치를 받는 선수는 1분간 필드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앞선 팀들의 선수들이 부상을 이유로 경기장 위에 누워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이외에도 골키퍼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됐을 때 필드 플레이어는 벤치 앞의 테크니컬 에어리어 쪽으로 갈 수 없다. 부상을 핑계로 한 작전 타임 방지용.

비디오 판독(VAR) 개입 상황도 더욱 늘어난다. 볼 플레이 이전 상황에 대한 VAR이다. 이에 따라 세트피스에서 공이 인플레이 되기 전 파울도 VAR에 포함된다.

또 코너킥 부여,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상황에서도 VAR이 이뤄진다. 앞서 VAR은 득점, 페널티킥 선언, 옐로카드 및 레드카드 판정 등에만 적용된 바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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