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일 오후 고양시 일산전통시장을 찾아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와 합동유세에 나섰다.
안전을 고려해 거리유세는 하지 않고 일산시장을 투어하며 상인 및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유세에는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등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또한 일산전통시장이 속한 지역구에 출마하는 제7선거구 김해련 광역의원 후보와 고양사 선거구 공소자(가번)·최신명(나번) 기초의원 후보들도 함께 유세에 나섰고 유세 소식을 듣고 모인 지지자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민경선 후보는 전통시장 투어에 앞서 추미애 후보에게 ▲K-컬처밸리 아레나 공연장 조속 착공 추진 ▲경제자유구역 추진 ▲미래항공교통·우주기지건설 연구개발 거점 추진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추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등 핵심정책을 건의하는 전달식을 갖고 동반 당선 시 고양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보들은 시장 내 상점 십여 곳을 방문해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후보들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 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 민주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한 상인은 민경선 후보에게 “일산시장 공영주차장이 안전문제로 1층만 운영하면서 주차가 어려워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불편이 크다”며 조속한 문제해결을 건의했고 민 후보는 “그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당선되면 주차장을 시가 매입해서라도 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보수·보강 공사를 마친 지 1년 반 만에 안전 문제로 지난해 9월 잠정 폐쇄됐다 현재 1층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유이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운영 중이다.
한편 일산전통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도심 속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과 함께 끝자리 3일과 8일에 민속 5일장이 열린다. 특히 순대국밥집이 유명하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