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1일 종가 기준 역대 최대치인 8788포인트로 마감하며 '9천피'까지 단 211포인트를 남겨뒀다. 삼성전자가 10% 넘게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11%) 오른 8485.67로 출발해 8500선, 8600선, 87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데 이어 장중 한때 8874.16까지 치솟았다.
'9천피'까지는 종가 기준 211포인트,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약 125포인트만 남겨둔 상태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7204조5094억 원으로 사상 처음 7000조원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4억 원, 2조5349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9204억 원 순매도하며 지난달 7일 이후 1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 삼성전자 10.09%, SK하이닉스 1.29%
삼성전자는 10.09% 급등한 34만90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도 이날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1.29% 오른 236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생명(5.53%), 삼성물산(5.20%), 현대차(3.73%), SK스퀘어(1.87%), 두산에너빌리티(1.23%), 삼성바이오로직스(1.03%) 등이 상승했다.
젠슨 황 CEO와의 협력 기대감에 LG전자(29.86%), NAVER(16.03%), 두산(11.71%) 등도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기(-5.74%)는 급락하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다시 현대차에 내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8%), HD현대중공업(-1.72%), 현대모비스(-0.91%), LG에너지솔루션(-0.66%)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9.55%), 통신(6.42%), 전기·전자(5.19%) 등이 상승, 건설(-4.74%), 부동산(-4.00%), 의료·정밀기기(-2.71%) 등은 하락했다.
▲ 코스닥, 24.77포인트(2.30%) 내린 1050.03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7포인트(2.30%) 내린 1050.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19%) 하락한 1072.77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66억 원, 2913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943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주성엔지니어링(-7.25%), 에코프로(-6.19%), 코오롱티슈진(-5.26%), 에코프로비엠(-4.61%), 알테오젠(-0.81%) 등이 하락했다.
반면 로보티즈(23.66%), 레인보우로보틱스(12.39%), HLB(9.25%)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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