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중학교 멀어 원거리 통학으로 고통받는 부평구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에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후보는 1일 부개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역은 부개5구역 등 약 5천가구 규모 주거 단지가 밀집했으나 인근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철길을 건너 부평동중학교까지 통학하는 등 교통안전 위협에 노출돼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부지 부족 문제를 고려해 기존 일신초등학교를 초·중 통합학교로 개편하려 했으나 일조량 기준 미달로 난항을 겪었다. 인근 다른 초등학교를 통합해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 역시 동문회 등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 후보는 청라국제도시 내 초·중 통합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돌파구 마련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있는 만큼, 중학교 신설 또는 초·중 통합학교 전환 등 실질적인 대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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