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수급 차질 여파 계속, 현대차, 5월 내수 시장서 4만5,364대 기록, 2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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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수급 차질 여파 계속, 현대차, 5월 내수 시장서 4만5,364대 기록, 23.1% 감소

M투데이 2026-06-01 16:21:45 신고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그랜저'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 5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47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4만5,364대, 해외 시장에서는 28만109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1% 줄었다. 해외 판매도 같은 기간 4.6%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는 32만5,929대에서 32만5,473대로 0.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전월 대비 16.1% 줄었고, 해외 판매는 3.0%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는 162만7,62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7,534대와 비교하면 4.7% 감소했다. 국내 누적 판매는 25만8,481대로 전년 누계 대비 11.7% 줄었고, 해외 누적 판매는 136만9,142대로 3.2%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이 총 1만4,876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5,183대, 아반떼가 4,526대, 쏘나타가 4,118대를 기록했다. 그랜저는 5월 현대차 국내 세단 판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RV 판매는 총 1만5,799대였다. 주요 차종별 판매량은 싼타페 2,862대, 아이오닉 5 2,575대, 투싼 2,183대다. 세단과 RV를 합친 승용 중심 차종이 국내 판매의 상당 부분을 구성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소형 상용 차량이 6,312대 판매됐다. 포터는 4,270대, 스타리아는 1,912대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16대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에서 총 6,161대를 기록했다. G80은 2,220대, GV70은 1,798대, GV80은 1,547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 판매량은 28만109대였다. 지난해 5월 29만3,654대보다 4.6% 줄었지만, 올해 4월 27만1,878대와 비교하면 3.0% 증가했다. 1~5월 해외 누적 판매는 136만9,142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현대차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 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 공급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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