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인범과 우에다 아야세 가치는 크게 차이가 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뛰는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선수들의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평가하면서 이적시장 내 선수 현재 가치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황인범은 700만 유로(약 123억 원)가 됐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합류했던 2024년 당시에 1,200만 유로(약 211억 원)까지 상승했는데 2년 만에 500만 유로(약 88억 원)가 증발했다. 나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 중 몸값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이강인(2,800만 유로), 김민재(2,000만 유로), 손흥민(1,700만 유로), 오현규(1,500만 유로), 옌스 카스트로프(1,000만 유로), 황희찬(800만 유로) 다음이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황인범은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21경기를 소화하고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시간은 1,625분을 기록했다. 2025-26시즌은 17경기만 뛰고 1골 3도움에 그쳤으며 출전시간은 984분에 불과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매우 길었다.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신뢰를 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했고 지난 3월 이후부터 이어진 부상으로 시즌 말미에는 아예 나오지 못했다.
몸값이 떨어진 이유다. 홍명보 감독이 직접 보고 상태를 확인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은 확정했지만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페예노르트에서 같이 뛰는 우에다는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는 이번 시즌 에레디비시에서만 31경기를 뛰고 25골을 넣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이했다. 이전 두 시즌 합쳐 12골(47경기)이었는데 올 시즌에만 25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뽐내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몸값은 1,700만 유로(약 300억 원)다. 페예노르트 입단 시기인 2023년과에는 800만 유로(약 141억 원)였다. 3년 만에 두 배 이상 오른 것이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을 하고 빅클럽 이적까지 완료를 한다면 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가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