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손흥민 한 번?' 비행기 꼬리에 메시 등장!…디펜딩 챔피언, 미국 입성부터 다르다→아르헨티나 국대 전세기 10번 디자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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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손흥민 한 번?' 비행기 꼬리에 메시 등장!…디펜딩 챔피언, 미국 입성부터 다르다→아르헨티나 국대 전세기 10번 디자인 화제

엑스포츠뉴스 2026-06-01 15:5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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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은 비행기 디자인부터 다른 걸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세기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탑승하는 비행기 꼬리에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캔자스시티가 메시로 브랜딩이 된 비행기를 탑승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환영한다"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캔자스시티에 도착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탑승한 비행기가 착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폭스 스포츠'의 설명대로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대회 기간 동안 전세기로 활용하는 비행기의 디자인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사용하는 아르헨티나 국영 항공사인 아르헨티나 항공(Aerolineas Argentinas)의 비행기는 이번 월드컵을 위해 기체 꼬리 부분에 특별한 디자인을 새겼다.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상징하는 하늘색과 하얀색 세로 스트라이프,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선수인 메시의 등번호 10번이다.

메시이기에 가능한 브랜딩이다.

메시는 '축구의 신'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지난 20여년 동안 아르헨티나를 넘어 세계 축구를 대표했던 선수다. 메시가 30대 후반에 접어든 지금도 특정 선수 개인이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갖는 사례는 메시 외에 없다.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우승팀이라는 점도 이번 브랜딩에 영향을 줬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꺾고 故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6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이번 대회 목표는 2연패다. 100년에 가까운 월드컵 역사에서 2연패를 달성한 국가는 이탈리아(1934년·1938년)와 브라질(1958년·1962년) 외에는 없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다면 1962년 브라질 이후 무려 64년 만에 2연패의 위업을 세우게 된다.



카타르 대회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메시는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이 될 이번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려놓으려고 한다. 38세지만 메시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다.

한편으론, 한국 대표팀도 전세기에 한 번은 손흥민과 등번호 7번을 브랜딩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디자인이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만큼, 한국에선 손흥민이 국내 축구사 최고의 선수로 꼽힐 만큼 화려한 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사진=폭스 스포츠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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