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가중되는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틈새 보육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6월1일부터 시립자이시그니처어린이집에서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보호자의 야간 근무, 갑작스러운 출장,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집안의 경조사 등 긴급한 사유로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시간만큼 유연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전천후 긴급 돌봄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이며, 부모의 거주지가 경기도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정 양육 가구는 물론, 현재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이라도 긴급 상황 시 언제든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연중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한다. 다만 신정(1월1일), 설·추석 당일, 부처님 오신 날, 성탄절 등 법정 주요 공휴일 당일은 운영에서 제외된다.
이용 요금은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춘 시간당 3천원으로 책정됐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편리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진아 파주시 보육아동과장은 “양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야간이나 주말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철저한 돌봄 준비를 마쳤다”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파주시의 ‘언제나 어린이집’이 가장 든든한 사회적 버팀목이자 친정어머니 같은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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