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與 "송언석 간담회, 정책·민생 없이 후보자·정부 비난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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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與 "송언석 간담회, 정책·민생 없이 후보자·정부 비난만 가득했다"

아주경제 2026-06-01 14:5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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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중앙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대전에서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중단된 지방선거와 재보선 유세와 민주당의 사고 대응에 관해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중앙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대전에서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중단된 지방선거와 재보선 유세와 민주당의 사고 대응에 관해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1일 대국민 호소 간담회를 진행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후보자 비방과 정부에 대한 비난만 가득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금 필요한 건 국민의힘 방지법"이라며 흑색 선전과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 원내대표가 방지법, 금지법을 추진한다 했다"며 "국민을 상대로 한 마지막 호소일 텐데 이 호소가 후보자 비방과 정부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사무총장은 송 원내대표가 간담회에서 지방선거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민생에 대한 메시지가 부재했다고 꼬집었다.

조 사무총장은 "(송 원내대표의 간담회는) 정작 정책과 민생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메시지가 없었다. 마지막까지 흑색 선전과 네거티브를 이용해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도만 보였다"며 "오히려 지금 필요한 건 선거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국민의힘 방지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세훈·박완수·김두겸 후보 등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 대한 견제도 이어갔다.

조 사무총장은 "오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니 4년 전 공약과 똑같은 게 있다. 지난 4년 동안 뭘 했길래 똑같은 공약을 들고나오고 있다"며 "일을 안 했다는 방증이다. 오 후보의 지난 4년 동안의 무능함에 대해 서울 시민은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후보와 김 후보를 향해서도 각각 "딥페이크 영상 제작에 공무원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불법 선거 사무소 운영 논란에 '비를 피하려 했다'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유세에 참여하고 있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과거 권력에 기대 선거 국면을 끌고 가는 건 구태 중 구태"라며 "상식적인 국민은 비리와 국정농단으로 감옥을 갔다 온 두 전 대통령에 대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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