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달 28~29일 지역 학교와 연계해 ‘건강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흡연 예방뿐 아니라 영양 관리, 구강 건강, 마약 예방 등 청소년 건강 전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28일 과천율목초·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 과천갈현초등학교에서 이어졌다. 등굣길 캠페인에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 식사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는 학생들에게 구운 달걀과 잡곡을 나눠주며 규칙적인 식습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강 건강 퀴즈와 마약 예방 OX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학교 캠페인 이후에는 중앙동 흡연부스와 중심상가 일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활동이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지도원들은 금연클리닉 안내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구은희 과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중·고교 11개교를 대상으로 퀴즈대회와 홀로그램 체험 교육 등 찾아가는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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