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역 스토리텔링을 깊이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형태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생애편집 여행’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생애편집 여행’ 프로그램은 부안군과 ㈜시고르청춘이 공동 기획한 2박 3일 체류형 창작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감의 부안’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참가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부안 우덕마을에 2박3일 머물며 부안 우덕마을·향교마을·채석강 등 곳곳을 여행하면서 지역민들의 삶과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을 통해 자신이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삶의 두 번째 챕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매일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고, 채석강 요트 체험과 우덕마을 산책을 통해 부안의 자연과 풍경을 오롯이 느끼는 기회도 가졌다.
막지막 밤 진행된 싱잉볼 명상은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여행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삶의 속도를 다시 배우고 돌아가는 기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광과 관계자는 “생애편집여행 프로그램은 여행객이 단순히 머무는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이야기를 깊이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새로운 형태의 체류관광 실험이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관계인구 형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부안에서의 경험과 영감을 숏폼,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해 자신의 SNS에 공유할 계획이며, 군은 제작된 콘텐츠를 향후 부안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