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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6월, 서울관광재단이 몸과 마음에 청량감을 채울 수 있는 서울의 수변 공간 4곳을 소개했다.
도심 속 인공폭포로는 홍제폭포와 용마폭포공원이 꼽힌다. 높이 25m·폭 60m의 홍제폭포는 홍제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만나는 명소로, 폭포 건너편에 테라스 카페와 폭포책방 아름人도서관이 들어선 복합문화센터도 최근 개관했다. 미디어전시관에서는 홍제폭포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알려지며 이색 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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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공원은 서울 도심에서 가장 웅장한 폭포를 품고 있다. 옛 채석장 암반 위에 51.4m 높이의 용마폭포를 중심으로 좌측 청룡폭포(21m)·우측 백마폭포(21.4m) 세 줄기가 함께 쏟아진다. 평시 하루 2회 가동되며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오후 5~6시가 추가돼 하루 3회로 늘어난다. 인공암벽장과 황톳길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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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만나는 청계천은 또 다른 공간이 된다. 광교 아래 조성된 미디어아트 '청계 소울 오션'은 청계천 수면에 영상을 투영해 도심 속 디지털 바다를 연출한다. 현재 봄꽃을 주제로 운영 중이며 6월 2주차부터는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조선의 풍류'로 새 작품을 선보인다. 6~8월에는 오후 7~10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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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내 미디어아트 전용 공간 '하늘길'도 추천 명소다. 붉은 벽이 늘어선 좁은 경사로에 빛과 색의 물결이 흘러드는 몰입형 공간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까지 수직으로 뚫린 하늘광장과 함께 사색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