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영혼 체인지도 되네… 72세 회장에 완벽 빙의 (신입사원 강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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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영혼 체인지도 되네… 72세 회장에 완벽 빙의 (신입사원 강회장)

일간스포츠 2026-06-01 07:3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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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캡처


이준영이 몸은 청춘, 영혼은 재벌 회장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2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축구 유망주 황준현의 몸에서 살아가게 된 강용호 회장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준영은 20대 청년의 외형 속에 70대 그룹 총수의 내면을 담아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준현은 K리그2 MVP 출신으로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었지만, 최성그룹 일가와 얽힌 사고로 선수 생활을 잃은 인물이다. 이후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그의 몸에 깃들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을 맞는다.
사진=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호의 자녀들이 사고를 은폐하는 것은 물론, 아버지를 범인으로 몰아세우고 경영권까지 차지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실에서 자신을 제거하려는 자식들의 속내를 직접 확인한 강용호의 충격과 절망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준영은 배신감과 분노, 허탈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황준현의 삶을 되찾아주겠다고 결심한 강용호는 최성그룹 인턴 자리를 요구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인턴 생활이 시작된 이후에는 회장 시절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심코 반말을 내뱉거나 기본적인 사무 업무에 서툰 모습을 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인턴 PT 현장에서 재성의 비자금 문제를 정조준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어 사장단 회의실에 등장해 "그럼 저도 자격 있는 겁니까? 최성그룹 회장될 자격?"이라고 맞받아치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방송 후 "손현주가 그대로 들어간 것 같다", "말투와 눈빛이 정말 놀랍다",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가 압권", "이준영 인생 캐릭터 만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준영은 젊은 축구 유망주의 에너지와 노련한 기업 총수의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복수와 경영권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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