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애와 신의주 온실농장 방문…"새시대 지방변천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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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주애와 신의주 온실농장 방문…"새시대 지방변천 표준"

연합뉴스 2026-06-01 07:2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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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김여정도 동행…병원·채소가공공장 공사현장 시찰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2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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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딸 주애와 함께 평안북도 신의주의 대규모 온실농장을 찾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찾아 현지 지도하고 "농장의 생산 및 남새(채소) 과학 연구정형과 경영관리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시찰에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유형의 수경·토양 온실과 시험재배 온실, 유채밭 등을 둘러봤으며 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가 매일 수백t씩 수확되고 있다는 보고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남새생산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작물들의 품종별 생육조건에 따르는 효률적인 적정환경을 보장해 원가를 낮추고 사계절 남새를 재배하도록 하는것이 절실한 문제"라며 품종 다양화와 과학기술적 비배관리, 농장 간 경쟁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고 운반수단을 자동화하는 것과 관련한 '방도적 문제'를 언급했으며 채소 보관시설·판매소를 늘리는 것과 선진 신기술 보급 체계 및 온실 전문가 육성체계 확립 등 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2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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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실농장지구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 남새종합가공공장 건설장도 돌아보며 공사 진척 상황을 살폈다. 중앙통신은 이들 시설의 공사가 50% 가량 진척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현대적 병원과 다기능화된 봉사소, 전문화된 남새종합가공공장이 기운차게 일떠서는 것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흐뭇하다"며 "완공되면 위화도 지구는 새시대 지방변천의 본보기, 표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매체는 사진을 통해 주애가 김 위원장과 바로 뒤에서 온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동생인 김여정 당 총무부장을 비롯해 조용원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재룡·리일환·정경택 당 비서 등의 모습도 담겼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다섯 차례 이곳을 방문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도 새해 첫 현지 지도로 이곳을 찾았고 2월 준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이번까지 세 차례 방문했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대규모 수해를 겪은 신의주 위화도 일대에 여의도 면적(2.9㎢) 1.5배 수준의 대형 온실 농장을 건설하며 '인민중시' 및 지방발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선전해 왔다.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김정은,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2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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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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